송윤아-설경구 관련 루머 심경고백 “폭탄을 맞고 살았다”

입력 2014-06-29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캡처

배우 송윤아가 설경구와 결혼 후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29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송윤아는 6년 만에 MBC 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으로 컴백하는 것과 관련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내가 큰 사건을, 폭탄을 맞고 살았다”면서 “어느 날부터 피부가 착색되서 사우나 가기가 창피해졌다. 같이 가는 언니들도 너무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송윤아는 “무릎과 팔꿈치, 엉치뼈까지 새까매졌다. 한의원에 가고 치료도 받고 했다. 지금은 많이 회복되고 있다. 사실 회복이 안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또 “제가 상상할 수도 없는 나쁜 여자가 된 것 아니냐”면서 “그런 사람은 너무 나쁜 짓이고, 나쁜 사람이지 않나. 어느 순간 그렇게 돼버렸다. 제가 담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송윤아는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기(氣)운 밥상을 선물하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2009년 결혼한 송윤아와 설경구는 2002년 영화 ‘광복절특사’에서 처음 작품을 함께 했다. 4년의 별거 끝에 2006년 이혼한 설경구는 2007년 송윤아와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과 관련한 네티즌들의 악성댓글에 시달려오다 지난 3월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12,000
    • -1.72%
    • 이더리움
    • 4,239,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1.61%
    • 리플
    • 606
    • -1.14%
    • 솔라나
    • 194,700
    • -1.22%
    • 에이다
    • 517
    • +0.78%
    • 이오스
    • 718
    • -1.37%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50
    • -0.1%
    • 체인링크
    • 18,220
    • +0.94%
    • 샌드박스
    • 41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