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세인트루이스전 94마일 3삼진 완벽투…중계는 MBC

입력 2014-06-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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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세인트루이스전 94마일 3삼진 완벽투…중계는 MBC

(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위력적인 직구를 앞세워 삼진 3개를 뽑아냈다. 최고 구속을 94마일이다.

류현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특히 류현진은 선두 맷 카펜터를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몸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파고드는 94마일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ㆍ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쟈니 페랄타와 야디어 몰리나를 연속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페랄타는 93마일 몸쪽 낮은 스트라이크, 몰리나는 바깥쪽 94마일 직구에 각각 루킹 삼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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