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할머니 "출전정지는 FIFA 음모"…네티즌 "기가 막혀"

입력 2014-06-27 2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아레스 할머니

(사진=국제축구연맹)

수아레스 할머니가 격노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징계에 따른 수아레스의 할머니인 리라 피리즈 다 로사 여사의 인터뷰를 실었다.

우루과이의 수아레스는 25일 브라질 나타우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이탈리아와의 3차전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ㆍ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물었다.

이에 조사를 착수한 FIFA는 26일 수아레스에게 A매치 9경기 출장 정지 처분과 4개월간 축구활동 금지라는 중징계와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14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다 로사는 미러를 통해 “FIFA가 수아레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모두 알고 있다. FIFA는 그를 월드컵에서 배제시키고 싶었던 것이다. 완벽하게 해냈다”라 말했다.

이어 “FIFA는 수아레스를 개처럼 내던졌다. 이것은 음모다. 수아레스는 FIFA의 눈에 거슬렸던 거다. 그들의 결정은 야만스럽다”라며 거듭 FIFA를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다 로사가 “나는 수아레스의 할머니고 그를 사랑한다. 더 이상 묻지 마라”고 대답한 뒤 입을 닫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10,000
    • +2%
    • 이더리움
    • 3,271,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1.06%
    • 리플
    • 720
    • +1.41%
    • 솔라나
    • 193,100
    • +4.1%
    • 에이다
    • 475
    • +1.93%
    • 이오스
    • 644
    • +1.9%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76%
    • 체인링크
    • 14,960
    • +3.46%
    • 샌드박스
    • 342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