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기업·공공기관과 '독거노인 사랑잇기' 협약 맺어

입력 2014-06-27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롯데하이마트 등 9개 기업·공공기관과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0년 12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민간 기업·단체 콜센터 직원들이 결연을 한 독거노인들에게 주 2~3회 전화로 안부를 묻는 '사랑의 전화'와 기업·공공기관 직원들이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는 '마음잇기 봉사활동'으로 나뉜다.

이날 8차 협약식을 통해 롯데하이마트와 한국야쿠르트, 블랙야크, 한국맥쿼리그룹, 깨끗한 나라, 한국메디칼푸드, 이스타항공, 좋은사람들 등 8개 기업과 공공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새로 참여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독거노인을 위한 착한바람 후원 전달식'도 함께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선풍기와 여름옷 등을 전달하는 것으로 29개 기업, 단체, 공공기관이 8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복지부는 7월 말까지 독거노인 2만1000여명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랑잇기 사업은 한 번에 끝나는 협약·봉사가 아니라 꾸준하게 지속하는 사랑의 실천"이라며 "어렵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이웃과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시대, 희비 엇갈리는 글로벌 반도체 3사 ‘삼성vs마이크론vs인텔’
  • “하루·이틀·삼일·사흘”…요즘 세대, 정말 이렇게 말한다고요? [이슈크래커]
  • 늦더위에 지각한 ‘가을 단풍’…20일께 설악산 절정
  • 4분기 회사채 만기 15조…美 금리 인하 수혜 대신 ‘초우량등급’ 우려 부상
  • 상반기 삼전·하이닉스 12조원 순매수한 외국인…산만큼 팔았다
  • 해외서 공사하고 못 받은 돈 3년간 5.2兆...3년 치 영업이익 물린 곳도
  • 10월 금통위 관전포인트도 ‘소수의견’…경제진단 메시지 ‘주목’
  • 공개매수 가격 인상 없다는 ‘MBK’에…고려아연, “적법하게 철회해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4,000
    • -0.68%
    • 이더리움
    • 3,301,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40,700
    • -0.94%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191,400
    • -0.93%
    • 에이다
    • 462
    • -1.28%
    • 이오스
    • 629
    • -0.16%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0.81%
    • 체인링크
    • 14,360
    • -2.84%
    • 샌드박스
    • 33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