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美경기회복 기대에 상승…닛케이 0.27%↑

입력 2014-06-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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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인도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년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분기에는 회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1만5308.49에, 토픽스지수는 0.21% 오른 1263.43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5% 오른 9320.94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5% 상승한 2038.68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0분 현재 0.39% 상승한 3274.36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14% 오른 2만3127.64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5178.28로 0.54% 하락했다.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마이너스(-) 2.9%로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를 혹한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으로 풀이하고 2분기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홀딩스의 야마구치 마사아키 투자전략가는 “미국증시가 GDP 수치에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시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아시아증시는 전일 조정을 거친 후 나아졌다”고 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일본 1위 이커머스업체 라쿠텐이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2.9% 급등했다.

야후재팬은 KC카드를 인수하겠다고 밝히면서 0.9% 올랐다.

중국증시는 4개월 만에 기업공개(IPO)가 재개되면서 투자 분위기가 살아났다.

선전증권거래소에서 룽다미트 등 이날 상장한 3개 기업 주가가 모두 상한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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