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고교서 장염 환자 연속 발생… 보건당국 조사 중

입력 2014-06-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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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장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충북도교육청은 25일 아침부터 2학년 6명과 3학년 3명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해 5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진료를 받은 학생들 가운데 4명은 장염환자로 판정받았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23일에도 2학년 4명이 장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5일에는 한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주문한 햄버거 등을 먹은 3학년 학생 340여명 가운데 3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4명이 장염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에서 장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복통을 호소한 학생 9명과 조리 종사원 10명의 가검물, 식당에서 쓰이는 칼과 도마 등을 모아 25일 보건당국에 정밀조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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