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1분기 실질임금 증가율 1.8%로 추락

입력 2014-06-26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급 생활자의 1분기 실질임금 증가율이 1.8%로 추락하며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월 평균 299만4043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의 294만2146만원보다 5만1897원(1.8%) 증가했다. 2011년 4분기(-2.4%) 이후 9개 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명목임금 상승률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임금의 상승률축소는 봉급생활자의 생활이 그만큼 팍팍해졌다는 것을 뜻한다.

명목임금 상승률 또한 올 1분기 2.9%로 2011년 4분기(1.5%)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올해 실질임금 증가율이 1%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질임금이 정체하면 가계소득 증가율도 둔화하면서 내수 회복이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99,000
    • +2.48%
    • 이더리움
    • 3,187,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52,000
    • +2.52%
    • 리플
    • 725
    • +0.55%
    • 솔라나
    • 182,300
    • +2.07%
    • 에이다
    • 481
    • +5.02%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2.07%
    • 체인링크
    • 14,290
    • +1.13%
    • 샌드박스
    • 34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