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동영상으로 마케팅 차별화

입력 2006-07-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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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Se스토어를 필두로 인터넷 쇼핑몰들이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마케팅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상품을 중심으로 제공됐던 동영상 서비스가 최근 들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의 눈맞춤에 나서고 있다.

GS홈쇼핑에서 운영하는 오픈마켓 GSe스토어는 지난 11일부터 동영상 상품 정보 서비스인 ‘쇼핑&플레이’를 오픈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상품 당 최대 30M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과 판매자들이 손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다"며 "판매자가 직접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등 간단한 장비를 이용해 별도 비용 없이 동영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사진으로만 제품을 구별해야 했던 소비자 입장에서 좀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얻을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CJ몰 역시 지난달부터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을 실시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CJ몰 관계자는 "상품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TV홈쇼핑의 장점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넷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쇼핑 채널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인터넷 상에서 쇼핑 쟈키와 모델이 등장해 상품 등을 소개하고 고객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품에 대한 문의사항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H몰도 이 달부터 기존 동영상 매장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동영상 코너 ‘채널H’를 신설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H몰은 온라인 전용으로 방송 시간을 편성해 채널별로 동영상을 찾아서 클릭하면 상품동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별도로 당일 방송되는 동영상 상품 편성 현황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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