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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축구사랑이 청첩장에 반영됐다.
7월 27일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 박지성과 김민지의 청첩장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화제다.
공개된 청첩장은 빨간색 관중석으로 둘러싸인 야구장이 입체적으로 펼쳐져 이색적이다. 관중석 한 가운데는 박지성과 김민지의 이름이 영문으로 새겨져 있다.
또한 청첩장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민다. 그 시작을 응원해 달라”는 문구가 적혔다.
청첩장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정말 좋아보인다. 톡톡 튀는 청첩장 아이템도 대박” “못 말리는 박지성, 청첩장 디자인보고 빵 터졌다. 김민지는 좋겠다” “김민지는 아나운서였으니까 마이크 모형이라도 넣어주지” “박지성 김민지 결혼, 축복 많이 받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7월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