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대쪽같은 성격"...남편은 연락 끊겨, 파산 직전

입력 2014-06-24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현아, 성현아 공판, 구형 200만원

▲법원에 출석 중인 배우 성현아(사진 = 뉴시스)

배우 성현아(39)가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구형받은 가운데 성현아의 시어머니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종칠)는 23일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당시 검찰로부터 2010년 2월부터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법원은 성현아의 죄를 인정하며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내렸지만 성현아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 공판 심리의 비공개를 요청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성현아의 시어머니는 최근 여성잡지 '우먼센스'를 통해 "아들네와 연락이 끊긴 지 몇 년 됐다"며 "아들 내외도 서로의 행방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애(성현아)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나는 며느리를 믿는다. 대쪽 같은 성격이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이 잡지는 또 성현아 측근을 통해 "성현아가 1년 반 전부터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고 현재 남편은 연락이 끊긴 상태로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며 "별거 당시 아이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성현아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측근은 "성현아 남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기울어 결국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고 했다"고 전했다.

재판부(형사 8단독)는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 성현아에 대한 선고 공판을 갖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33,000
    • +1.52%
    • 이더리움
    • 3,269,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39,100
    • +0.16%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194,100
    • +4.02%
    • 에이다
    • 478
    • +1.7%
    • 이오스
    • 645
    • +1.26%
    • 트론
    • 210
    • -1.41%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2.89%
    • 체인링크
    • 15,030
    • +3.3%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