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은 19일 보안시스템 전문업체인 코디콤과 인터넷 방송시스템 사업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재)대한기독교 서회와 한국기술산업이 운영하고 있는 온맘닷컴의 인터넷 방송 서비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털사이트 온맘닷컴(www.onmam.com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쉽고, 교회에 설치만 하면 미디어 서버 및 스토리지의 부담 없이 바로 온맘닷컴을 통해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기술산업은 이미 온맘닷컴 교회 홈피 내에서 인터넷설교방송을 위한 미디어 호스팅 서비스와 VOD 서비스를 위한 1GB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5개 교회에서 시범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교회 유비쿼터스를 표방하는 온맘닷컴은 오픈 이후 두달만에 현재 약 700여 교회의 홈페이지가 개설됐고, 7월중 1000개이상의 교회 홈페이지가 개설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승일 한국기술산업 차장은 "코디콤의 탁월한 제품과 기술서비스는 기존의 CCTV보다 한 단계 진화한 것으로 이번 인터넷 방송시스템 사업진출로 인한 관련 매출이 올해에만 15억원 가량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