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하반기 4천여세대 분양 예정

입력 2006-07-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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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업체 동문건설이 올 하반기 약 4000여 세대를 전국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울산시 신정동에 공급한 전체 212세대 주상복합 동문 아뮤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여세를 몰아 올하반기에도 전국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경남지역에 공급의 촛점을 맞출 계획. 8월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에 25, 32평형 전체 528가구를 분양한다.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물금지구는 최근 토지공사가 총 35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조경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층 더 인기를 높이고 있는 상태다.

또 9월에는 울산시 무거동에 49, 54, 59평형 등 중대형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48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주상복합 등 3100여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9월에는 최근 소규모 단지 아파트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새로운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33평형 단일평형 아파트 176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광진구 구의동에 주상복합아파트 207가구를 공급한다. 43, 47, 49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구의동 아파트촌과도 가깝다.

10월 경엔 동문건설의 '텃밭'인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34평형 4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같은 달 용인시 구성 일대에 49평형 198가구를 내놓을 예정에 있다.

올 연말 공급할 고양시 덕이동에는 2270가구 규모 대단지가 공급된다. 평형은 34평형과 49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산신도시나 행신지구 등과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침체에 따라 아파트 공급이 어려운 시기지만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어 분양결과 역시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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