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ㆍ윤종신 뭉친 ‘엔터테이너스’,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14-06-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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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중 첫 방송하는 엠넷 ‘엔터테이너스’(사진=CJ E&M)

아이돌 그룹 틴탑과 윤종신이 뭉친 ‘엔터테이너스’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7월 중 첫 방송하는 엠넷 ‘엔터테이너스’는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윤종신이 현역 인기 아이돌 그룹을 직접 프로듀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는 프로듀서 윤종신과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을 비롯해 미스틱89의 소속가수 박지윤, 김예림, 뮤지 등이 참석했다. 윤종신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뽐내며 현장을 이끌어 나갔다. 극 중 윤종신의 캐릭터는 실제 윤종신의 모습을 반영한 부분이 많아 윤종신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한껏 빛났다.

프로듀서 윤종신과 아이돌 그룹 틴탑은 본격적인 대본 리딩을 시작하기에 앞서 케이크와 요구르트로 이날 만남을 기념했다. 기념 케이크에는 틴탑의 대표곡인 ‘장난 아냐’를 연상케 하는 ‘우리 장난 아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이들의 당찬 각오가 엿보인다. 윤종신과 틴탑은 요구르트를 하나씩 들고 건배하며 다른 대본 리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윤종신의 매끄러운 연기에 ‘엔터테이너스’를 연출하는 박준수 PD는 물론 출연진들의 박수세례가 이어지기도 했다. 대본 리딩에 참석한 가수 박지윤은 “대본을 받고 이게 내 실제 모습인지, 연출된 모습인지 나조차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미묘한 캐릭터 설정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지윤에 더불어 김예림과 뮤지도 자신의 캐릭터를 100% 살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엔터테이너스’의 연출을 맡은 CJ E&M 박준수 PD는 “전작 프로그램과 달리 ‘엔터테이너스’는 리얼리티에 드라마 요소가 더욱 가미돼 대본 리딩도 진행했다.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극중 캐릭터와 설정을 100% 소화해냈다. 출연진들 간에 호흡이 잘 맞아 실제 촬영도 매끄럽게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엔터테이너스’에서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고 실력자를 꿈꾸는 야심가 윤종신이 가요계의 온갖 권모술수를 이용해 아이돌 그룹을 최정상에 올려놓으려는 거대한 계획이 펼쳐진다. 음원 사재기 의혹, 부당계약, 방송국과의 거래설 등 가요계의 이슈들이 엠넷 ‘음악의 신’, ‘방송의 적’을 연이어 히트 시킨 엠넷 박준수 PD 연출로 그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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