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슬리마니, 한국전에서 MOM 선정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3 0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제리 축구국가대표팀(사진=연합뉴스)

알제리 대표팀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가 한국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알제리 축구대표팀이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알제리의 최전방 공격수인 슬리마리는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압델무멘 자부(클럽 아프리칸 투니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슬리마니는 전반 26분 칼 메자니(발랑시엔)의 후방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8분 슬리마니는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슬리마니는 한국 수비진이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것을 틈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아 문전 앞에 있던 자부에게 공을 연결했고, 자부가 이를 골로 연결하며 슬리마니는 팀의 세 번째 골에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슬리마니는 경기 직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Man Of the Match(MOM)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의 승리로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둔 알제리는 승점 3점(1승 1패)을 기록하며 조 2위로 뛰어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7,000
    • +1.37%
    • 이더리움
    • 4,285,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72,200
    • +5.17%
    • 리플
    • 621
    • +3.85%
    • 솔라나
    • 197,800
    • +5.32%
    • 에이다
    • 509
    • +2.41%
    • 이오스
    • 709
    • +5.82%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4
    • +5.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3.87%
    • 체인링크
    • 17,890
    • +3.95%
    • 샌드박스
    • 416
    • +9.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