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인근 발령된 '진돗개 하나'는 무엇?

입력 2014-06-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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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하나'

(사진제공=뉴시스)

GOP총기 난사 사건으로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주위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진돗개 하나는 진돗개 경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계조치다. 진돗개 경보는 북한 무장공비 등이 국내 영토에 침투했을 때와 같이 국지적 위협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령되는 단계별 경보조치다.

진돗개 경보가 발령되면 군과 함께 경찰력도 동원된다. '진돗개 셋' 상태일 때는 군 부대와 경찰 병력은 평소 정해진 임무를 수행한다.

위협상황이 실제 일어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가장 높은 단계의 경계조치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며, 군대와 경찰은 다른 임무가 제한되고 명령에 의해 지정된 지역에서 수색 및 전투를 수행한다.

진돗개 하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파초등학교 진돗개 하나, 잡을 수 있을까요" "명파초등학교 진돗개 하나,진돗개 하나를 체감못하겠다면 집앞에 무장강도가 있다고 보면됨" "명파초등학교 진돗개 하나,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명파초등학교 진돗개 하나,이게 대체 무슨일이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 초소에서 21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고를 낸 임모 병장은 탈영 중이며 이에 따라 고성군 주위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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