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육군 결전부대 방문…‘30년 의리(義理)’ 다져

입력 2014-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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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육군 결전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2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올해 결전부대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이 부대 출신의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신한은행과 결전부대는 지난 1985년부터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매년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들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후원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서 행장은 사격시범 관람과 전차탑승 등의 병영체험프로그램을 가지는 동안 “더운 날씨에도 국가안보라는 큰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전 장병의 건승과 무운장구(武運長久)를 기원한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30년 동안 이어진 인연이야 말로 요즘 유행하는 ‘진정한 의리(義理)’가 바탕이 돼야 가능한 것 아니겠냐”며 “30년이 300년이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꾸준히 교류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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