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홍수 피해 수출중소기업 특별책 발표

입력 2006-07-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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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전국에 걸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출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들에 대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지원대책은 수출중소기업들이 홍수 피해로 인한 자금난 및 수출이행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홍수피해 복구 신규자금 지원(총 1000억원 한도내) ▲대출 및 보증기간 만기 최장 6개월 연장 ▲대출금리 최대 2.34%P 인하 ▲금년 말까지 연체이자·대지급료 면제 ▲은행보유 국제변호사를 활용, 선박 등 수출목적물 인도지연에 따른 해외 수입자와의 협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신속한 지원을 위하여 피해여부 확인을 수출입은행 영업점포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등의 ‘피해 확인서‘를 받는데 따른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 수출입은행은 특별지원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본점에 종합 대책반을 두어 지원대책수립 및 지원상황 점검을 담당토록 하고 영업점포에 현장지원반을 설치하여 실제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별 지원을 실행토록 하는 비상지원체제를 가동키로 하였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대책이 홍수 피해를 입은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및 수출이행 애로 해소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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