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가 대표상품]‘삼성 그룹주펀드’-한국투신운용

입력 2006-07-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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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운용이 개발, 운용하고 있는 '삼성그룹주'펀드는 한국 대표 우량기업인 삼성그룹의 계열사에만 집중 투자하는 그룹투자펀드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자원, 우량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글로벌 기업 ‘삼성그룹’계열사에 투자하고 있다.

판매회사에 따라 일반주식형 펀드는 한국부자아빠삼성그룹적립식, 한국골드적립식삼성그룹주식,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의 세가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삼성증권에서 판매하는 한국삼성그룹주식형자(B)와 채권혼합형 펀드인 한국삼성그룹 B채권혼합증권 K-1호가 있다.

'삼성그룹주 펀드'의 투자목표는 명확하다. 삼성그룹의 높은 경쟁력과 성장성에 투자하겠다는 것. '삼성그룹주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는 것은 매월 우량 주식을 조금씩 사들이는 것과 같은 셈이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 계열사 중 주식시장에 상장된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테크원, 삼성전기, 호텔신라, 삼성정밀화학, 제일모직, 삼성SDI, 에스원, 제일기획 등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14개 글로벌 기업을 선별, 투자종목 비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삼성 그룹 관련 주식에 투자하지만 그룹의 업종이 은행을 제외한 전기전자, 서비스, 유통 등으로 다변화 돼있어 특정 섹터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과 달리 분산투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장기간 시뮬레이션 준비 과정을 통해 상품의 적절성을 검증한 뒤 개발된 동 펀드는 2004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섹터펀드(특정 그룹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출시됨과 동시에 자산운용협회를 통해 펀드 설계의 논리적 근거가 되는 시뮬레이션과 투자종목의 비율을 조정하는 리밸런싱에 대해 배타적 우선판매권을 획득, 펀드 운용구조의 독창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 우수한 성과를 지속하고 있는 삼성그룹주 펀드 중 한국삼성적립식주식1호 ClassA의 경우 지난 6월말기준 누적수익률이 1개월 5.59%, 3개월 -1.26%, 6개월 1.99%, 12개월 49.57%였고 2004년 11월 설정 이후 83.41%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단기적 시장흐름에 좌우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누적된 안정적 성과를 보임으로써 '삼성그룹주'펀드의 가장 큰 특징인 장기투자를 통한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 추구를 보여주고 있다.

하락장에서도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테크윈 등의 편입비중을 높게 운용한 것이 유효했다는 설명. 또 삼성물산, 제일모직의 주가 상승으로 다른 종목들의 하락 폭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했다.

삼성그룹주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이영석 한국운용 주식운용1팀장은 "삼성그룹의 성장과 지배구조 개선효과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알맞은 상품"이라며 "체계적인 장기 투자를 통해 시장초과 성과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주'펀드는 자유/정액 적립식 모두 가능하며, 중도해지시 가입일로부터 90일 미만의 입금액에 대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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