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버려진 아기 위해 봉사 캠페인 실시

입력 2014-06-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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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베이비 박스에 버려지는 아기들을 위한 베이비 리본(Baby Re-born) 상자를 제작했다. 사진 한 가운데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베이비 리본 박스에 지원물품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 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이 베이비 박스(Baby Box)에 버려지는 아기들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고자 나섰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8일 서울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국제 NGO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베이비 리본(Baby Re-born) 상자 만들기’ 봉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 캠페인에는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이 직접 바느질한 손싸개 및 아기용품으로 만들어진 선물상자는 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서울·경기지역 아동센터 7개소에 등록된 24개월 미만 아동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내 한 종교단체에서 시작한 베이비 박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기를 키울 수 없는 산모가 영아를 놓고 갈 수 있도록 설치한 것으로, 유기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회사 측은 베이비 박스에 버려지는 아기들이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 속에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베이비 리본 박스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병일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부모에게 버려진 아기들이 세상에서 또 한번 버림받지 않도록 새 생명의 고귀함에 대해 상기시키고, 더불어 회사 내 나눔문화의 폭을 보다 넓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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