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1.93엔…연준 초저금리 기조 유지에 달러 약세

입력 2014-06-1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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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101.9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90달러로 0.32%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09% 오른 138.52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0.40으로 0.25% 떨어졌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채권매입 규모를 오는 7월부터 월 3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종전의 2.8~3.0%에서 2.1~2.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FOMC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고용시장 회복을 이끌 정도로 강하지만 연준은 출구전략에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상당 기간 현재의 낮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과 관련한 기계적인 공식은 없다”며 힌트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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