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키르기즈공화국 광해관리 공동연구 착수

입력 2014-06-18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키르기즈공화국 비상사태부와 말리수 광산에 대한 광해관리기술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키르기즈공화국 아탐바예프 대통령 방한 시 광해관리공단과 비상사태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키르기즈 정부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말리수 광산은 구소련 시절 개발된 우라늄 폐광산으로 270만m3 이상의 광산폐기물이 방치돼있으며, 세계최악의 오염지 톱10 중 하나로 선정된 이후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의해 적극적으로 복구가 진행 중이다.

공단은 앞으로 6개월간 비상사태부와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광해실태조사, 광산폐기물 차폐 및 침출수 처리를 위한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적용 가능 기술을 검토하고 기술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봉섭 해외협력사업단장은 “이 사업을 수행하면서 방사성 광해관리기술을 축적하고, 세계은행·유럽연합 등 국제기구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다자개발은행(MDB) 조달사업 참여 등 수주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4: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76,000
    • -5.77%
    • 이더리움
    • 4,156,000
    • -8.78%
    • 비트코인 캐시
    • 442,400
    • -13.76%
    • 리플
    • 583
    • -10.31%
    • 솔라나
    • 182,300
    • -5.25%
    • 에이다
    • 480
    • -14.13%
    • 이오스
    • 660
    • -15.28%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4
    • -1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700
    • -15.23%
    • 체인링크
    • 16,700
    • -11.69%
    • 샌드박스
    • 372
    • -1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