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23일 첫 방송 앞두고 포스터 공개

입력 2014-06-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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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소원을 말해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는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후속작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ㆍ연출 최원석, 이재진)의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이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까지 쓰자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소원(오지은 분)의 이야기다.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오지은은 컬러풀하고 발랄해 보이는 의상을, 기태영은 키다리 아저씨 느낌을 살리는 의상을 입고 포스터 촬영을 했다.

메인 포스터는 주요 출연 배우들이 ‘마음으로 외치는 행복의 주문’이라는 말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원-진희(기태영 분) 가운데 이현(유호린 분)이 자리해 삼각관계를 암시한다.

다른 포스터에서는 ‘파란만장한 소원의 인생에 지니가 찾아온다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한소원의 인생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키다리 아저씨 강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지은, 기태영, 유호린, 차화연, 김미경, 연준석, 송유정 등이 출연하는 ‘소원을 말해봐’는 23일 저녁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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