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산재보험 기금운용 전문가에게 맡긴다

입력 2006-07-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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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기금운용위해 민간 전문가 채용

공공기금의 자산운용도 민간 전문가 출신의 공무원이 담당한다.

노동부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고용·산재보험 여유자산 운용업무를 담당할 민간 전문가를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직 공무원(사무관급 1명) 채용에는 총 10명이 응시하여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지난 7일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채용된 계약직 공무원은 채권 및 국채선물 운용·파생상품 운용·헤지전략 수립·기업공개(IPO) 등의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고, 공공기금 운용경험도 있는 전문가이다.

노동부는 계약직 공무원 채용과 아울러 고용·산재보험기금 여유자산을 전담하여 운용할 총 6명의 자산운용팀을 새로이 구성키로 했다.

전담팀은 투자전략·아웃소싱·리스크관리·자금관리 등 자산운용을 프로세스별로 전담자를 지정하여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추구하게 된다.

조정호 노동부 노동보험심의관은 “민간전문가의 영입으로 고용·산재보험 기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투자방법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전문가 출신의 공무원영입에 상당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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