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성원파이프 지분 매집 재개

입력 2006-07-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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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강관 전문업체 미주제강이 동종업체인 성원파이프 지분 매입이 지속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주제강은 결제일 기준으로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6만7161주(총발행주식 대비 1.12%)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

이번 매입으로 미주제강의 지분율은 10.93%(65만6016주)로 높아졌다. 지난 5월 19일 성원파이프의 지분 7.67%(46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최초 신고한 이후 두 달여만에 3.26%P를 높인 것.

미주제강의 이같은 지분 매집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두 회사가 동종업체인데다, 미주제강 측이 단순투자목적을 넘어 전략적 제휴 또는 인수합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본지 6월 7일자 보도 참조)

한편, 미주제강의 지분 공세를 받고 있는 성원파이프의 최대주주인 허양엽씨의 지분율은 13.33%(80만주)로 미주제강과의 격차가 2.4%에 불과하다. 하지만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총 24.46%에 달해 아직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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