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용 교육문화수석, ‘논문비위’ 논란에 “문제없다” 해명

입력 2014-06-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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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용 신임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은 16일 자신의 과거 논문들을 둘러싼 ‘연구논문 이중게재’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보도해명자료를 내어 해명했다.

송 수석은 지난 2004년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의뢰를 받고 발표한 2편의 논문이 전개 순서가 같고 문장 전체가 같은 부분도 상당히 많았지만 연구비를 3000만원씩 이중으로 지급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서울과 인천 2곳에 대한 연구가 별도 계약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한 건의 용역계약(6000만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중 연구비 수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1997년 서울교대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학생의 자율성 신장을 위한 학급경영방안’을 1999년 서울교대 논문집에 게재한데 이어 2000년 경기도 교육정보연구원의 ‘경기교육’에도 게재한 것이 ‘이중게재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경기교육’은 논문집이 아닌 경기교사들의 잡지로, 연구원 측의 요청에 따라 교사들을 상대로 강의한 내용을 교사 연수를 위해 게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송 수석은 아울러 2004년 자신의 제자의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표절’ 및 ‘논문 가로채기’ 의혹이 이는 것에 대해서는 “제자의 요청에 따라 제1저자로 기재된 것일뿐 표절의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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