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주가 저평가…수익성 개선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6-16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코리안리에 대해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1만3100원으로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주가는 제 2재보험자 이슈로 저평가 돼있다”며 “하지만 최근 이슈가 잦아들고 있으며 신규 재보험사 출현도 단기적으로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재보험료 성장률은 7.4%로 원수보험사 평균 대비 4.2%p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올 2분기 수재보험료는 1조 5748억원(전년대비 -4.0%), 순이익은 440억원(-23.3%)이 예상된다.

송 연구원은 “국내 대형사고를 감안하면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다”며 “ 최근 성장이 주춤하고 있는 원수보험사에 비해 열위에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특히 송 연구원은 사고 이후 보험료 인상에 따라 수재보험사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재보험은 원수보험사들의 사고와 연관이 있다”며 “최근 수익성에 영향을 준 부분이 기업성 사고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기업성 보험은 매년 갱신을 하고, 사고에 따라 요율 인상이 비교적 쉽다”며 “최근 대형사고는 12개월 이내에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67,000
    • +0.25%
    • 이더리움
    • 4,293,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5.57%
    • 리플
    • 612
    • +1.83%
    • 솔라나
    • 198,700
    • +4.69%
    • 에이다
    • 525
    • +5.21%
    • 이오스
    • 729
    • +3.55%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3.82%
    • 체인링크
    • 18,630
    • +5.55%
    • 샌드박스
    • 415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