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피를로, 브라질 날씨는 '지옥' 열악한 날씨 탓에…

입력 2014-06-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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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중원을 책임지는 안드레아 피를로가 브라질의 더운 날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이날 경기 후 피를로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날씨가 아주 지독하다”며 “열악한 날씨 탓에 플레이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가 열린 도시 마나우스는 아마존 열대 우림 지역에 위치해 무덥고 습한 날씨로 유명하다. 때문에 무더운 날씨를 극복하는 쪽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마나우스 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28℃에 평균 습도가 80%에 달한다.

이번 월드컵에 앞서 무더위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은 쿨링 브레이크(Cooling Break)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시행되지 않아 선수들과 코칭스태의 공분을 샀다. 쿨링 브레이크는 경기 도중 선수들에게 물을 마시며 쉴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전후반 25분이 경과된 시점에서 선수들은 약 3분간 휴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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