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흰색 유니폼 징크스, 원정서 흰색입고 승리한 적 없었다

입력 2014-06-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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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징크스

▲사진=월드컵 유니폼 징크스. 사진은 지난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에 앞서 축구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우리나라 유니폼 징크스가 화제다.

우리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상하의 흰색(원정)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우리나라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러시아와 벨기에 두 경기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피파(FIFA)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과 27일 쿠이아바와 상파울루에서 각각 펼쳐질 러시아, 벨기에전에서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A대표팀)은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나선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하며 징크스에 시달렸다. 1958년 스위스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까지 우리나라가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나선 건 4경기였다. 그 결과 1무3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른바 화이트 징크스는 월드컵에서 뿐만아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10년간 치른 A매치 기록을 보면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었을 때의 승률은 20%에 그친다. 붉은색 상의 유니폼의 승률 46%, 흰색 상의 유니폼 승률 33.3%보다 떨어진다.

유니폼 징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니폼 징크스, 우리나라 흰색 유니폼 입으면 더 이쁜데” “유니폼 징크스는 단순한 미신일 뿐 대한민국 파이팅” “유니폼 징크스 깨고 러시아 잡아 16강 가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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