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네덜란드전 패배에 자국 네티즌도 조롱 'SPAIN' 아닌 '5PA1N'

입력 2014-06-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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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네덜란드

▲사진='La Mara Dice' 트위터 캡처

스페인이 네덜란드와의 브라질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대패하자 자국 네티즌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La Mara Dice'란 스페인의 트위터 계정엔 스페인의 영문명인 'SPAIN'을 '5PA1N'으로 바꾼 그림이 올라왔다. 자국 대표팀이 네덜란드에 5:1로 패배한 것을 조롱한 것.

이 트윗은 현재 트위터들에 의해 계속해서 리트윗되고 있는 상태다.

스페인은 14일(한국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팀인 네덜란드를 맞아 로빈 반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벤(바이에른 뮌헨)에게 두 골씩 내준 끝에 1-5로 완패했다.

한편 스페인 언론도 대표팀을 맹비난 했다. 스페인의 축구 전문 매체 '아스'는 '챔피언, 최악의 악몽'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반페르시와 로벤이 한 방 먹였다"면서 "원한다면 네덜란드의 네 번째 골 영상에 나타난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의 실책을 지켜보면서 자신을 고문하셔도 된다"고 혹평했다.

스페인 네덜란드 패배에 대해 네티즌은 "스페인 네덜란드전, 우리나라를 보는 것 같다", "스페인 네덜란드전, 스페인 네티즌도 별반 다르지 않구나", "스페인 네덜란드전, 네덜란드는 축제분위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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