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분기 실적 돋보기] 현대시멘트 부채비율 1만2178%P 늘어 ‘가시방석’

입력 2014-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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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시멘트가, 코스닥시장에서는 신양이 각각 부채비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상장사 502곳의 1분기 부채비율(이하 연결기준)은 135.26%으로 지난해 말보다 2.45%P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666곳의 부채비율은 97.72%로 작년 말 대비 2.60%P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시멘트(12445.66%)로 지난해 말보다 무려 1만2718.69%P 증가했다. 이어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로는 삼부토건(1만991.04%), 넥솔론(2537.06%), 삼환기업(2117.45%), 한진해운(2114.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부토건의 경우 부채비율이 두 번째로 높을 뿐만 아니라 부채비율 증가율도 7692.55%P로 현대시멘트 다음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작년 말 대비 157.08%P 증가한 신양(1428.20%)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엠에스오토텍(968.51%), 에머슨퍼시픽(895.88%), 디아이디(736.69%), 쓰리원(670.10%) 등의 순이었다. 백산OPC의 경우 지난 1분기 부채비율은 578.93%로 쓰리원 다음이었지만, 부채비율 증가율은 154.66%P로 신양 다음으로 높았다. 부채비율 상위사에 이름을 올렸지만, 엠게임과 엘에너지는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각각 229.16%P, 203.28%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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