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美 실업수당 청구 4주 평균 7년만에 최저

입력 2014-06-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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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에 비해 8000건 증가한 31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월가 전망치는 31만1000건이었다. 전주 수치는 당초 30만건에서 30만4000건으로 수정됐다.

시장을 보다 자세히 가늠할 수 있는 4주 평균은 2250건 감소한 31만25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연속 수급 건수는 260만건으로 2만건 줄어 200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지표 결과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4주 평균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의 지속적인 개선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제나디 골드버그 TD증권 투자전략가는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줄고 있으며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면서 "이제 고용과 임금 인상이 어느 정도로 진행되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6일 발표되는 5월 고용보고서에 집중돼 있다. 월가는 지난달 21만건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6.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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