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연기+가수 병행 "내가 지고가야할 숙제…악역이지만 탐났다" ['고양이는 있다' 기자간담회]

입력 2014-06-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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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악역에 도전한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카페에서 KBS 1TV 저녁일일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가수와 연지자를 병행해야 하는 점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전효성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시각에 대해 "내가 지고 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일일극이라 전개가 스피드하고 빠른시간내에 대본을 받아들여서 잘 해내야한다. '처용'을 하면서 연기적인 문제점을 파악했다. 그런 부분들이 다음 연기할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효성은 "다음에 연기를 할때 보완해서 하면 자연스러워지겠구나라는 부분을 알게됐다. 연기레슨 받고 있다"며 "선생님 도움도 받고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신다. 현장에서 가족같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효성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악역이지만 시놉시스 보고 탐났다. '고양이는 있다' 작품안에서 가장 고양이 같아서 탐났다"며 "그래서 빨간머리를 고수한 점도 있다. 아이돌이 연기하는 부분에 대해 편견이 있을 수 있으나 그 부분은 감수해야할 점이라 생각한다.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고양이는 있다’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후속으로 6월 9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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