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ㆍ연우진ㆍ정진운ㆍ한선화 ‘연애 말고 결혼’, 첫 대본 리딩 현장 분위기는?

입력 2014-06-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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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눈길을 끈다.(사진=CJ E&M)

‘연애 말고 결혼’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IOK미디어)’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를 비롯 김영옥, 김해숙, 임예진, 김갑수 등 화려한 중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한그루와 연우진의 깜찍한 브이 포즈를 손으로 그리며 대본 인증샷을 찍었다. 또한 사진에서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 6명의 주연배우들이 함께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연애 말고 결혼’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눈길을 끈다.(사진=CJ E&M)

주연배우 4인방의 개인 컷을 살펴보면 각각의 개성이 더욱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의 결말이 결혼이라 믿기에 그 누구보다 결혼 하고 싶은 여자인 주장미 역의 한그루는 대본에 밑줄을 긋거나 필기를 하며 그 누구보다 꼼꼼하게 대본 리딩을 이어갔다.

혼자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인물인 결혼 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 역의 연우진은 생생한 표정연기로 현장감을 더했다. 사랑을 믿지 않는 우월한 비주얼의 한여름 역의 정진운은 신비로우면서도 남다른 매력으로 극 중 캐릭터로 변신을 꾀했다. 이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 강세아 역의 한선화 역시 존재감을 발산했다.

tvN 드라마 ‘갑동이’ 후속으로 방송하는 tvN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한그루)와 결혼 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연우진)의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다. 삼대독자 장손으로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완벽남인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인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 연애담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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