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개반 초반에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보다 2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 9시 현재 0.33%의 개표가 이루어진 가운데 박 후보는 60.1%의 득표율을 보이며 정 후보(39.3%)를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앞서 이날 저녁 6시 방송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정 후보 44.7%, 박 후보 54.5%로 약 10%포인트 가량 박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