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6·4 지방선거 후보 대상 공개질의 결과 공개

입력 2014-06-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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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17개 특별·광역시도 자치단체장 출마자 61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 10개 분야에 대해 공개질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체 공개 질의 응답률은 중도사퇴자를 제외하고 54%(33명)이며 새누리당은 59%(10명), 새정치민주연합 71%(12명), 군소정당 36%(11명)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10개 정책 공개질의의 답변을 거부한 출마자는 총 12명으로 새누리당 후보는 7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5명으로 나타났다.

10개 정책 공개질의의 모든 정책에 찬성한 출마자는 새누리당 6명, 새정치민주연합 11명, 무소속 1명으로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는 “소상공인 대출자금 이자 지원 공약”을 내세웠고, 박철곤 새누리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서민들의 경제적인 면이 보장되지 않는 한, 전북 경제의 발전은 없다. 특히, 롯데쇼핑관련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은 반드시 처음부터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는 “소상공인 10가지 정책 찬성 외에 소상공인업계 의견 적극 개진”에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최승재 소상공인살리기 운동본부 대표 겸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성실하게 답변해준 후보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며 “지방선거 종료 후에도 소상공인 관련 공약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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