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야꿍이 선거유세 동원 논란 공식입장 "바보 아닌 이상 어느 부모가...더 신중, 조심할 것"

입력 2014-06-03 14:25 수정 2014-06-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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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야꿍이

▲사진=SNS

배우 김정태가 어린 아들 야꿍이를 새누리당 선거 유세에 동원했다는 비난여론이 들끓자 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정태 소속사는 3일 "논란이 되었던 유세 행사에 야꿍이가 원치않게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진 것 같아 야꿍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죄송하고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가진 부모입장으로 바보가 아닌 이상 어떤 부모가 의도적으로 참여를 했겠나"라며 "어린이재단 재능기부행사를 마치고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서 어린이 재단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행사에 관한 사전조율 없이 김정태만 참석하기로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내와 야꿍이를 데리고 공원에서 후보를 만난 후 가족과 오붓한 식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스케줄이었다. 그런 가벼운 스케줄이여서 매니저도 없이 갔다가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정신없는 상태로 벌어진 일이지 결코 정치적으로 아이를 이용할 생각은 없었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김정태 측은 "앞으로 공인으로써 행실에 더욱 신중하고 조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정태는 아들 야꿍이와 함께 나동연 양산시장 새누리당 후보자와 김정권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자 등의 선거 유세에 나선 듯한 사진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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