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들 '야꿍이' 지방선거 유세 동원 논란..."나들이 갔다가 사진 찍혔다는데..."

입력 2014-06-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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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아들 '야꿍이' 지방선거 유세 동원 논란

▲사진=SNS

배우 김정태가 아들 지후(야꿍이) 군을 데리고 선거 유세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는 김정태가 아들 아꿍이와 함께 나동연 양산시장 새누리당 후보자와 김정권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자 등의 선거 유세에 나선 모습이 담긴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나동연 후보자 측도 자신의 블로그에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나 후보자 측은 "오늘은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 김정태 배우와 함께 양산시민 여러분을 찾아뵈었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야꿍이의 인기에 나동연 후보자와 아빠 김정태는 뒷전으로 밀렸는데요. 야꿍이 덕분에 양산시민 여러분들이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라고 김정태 부자의 선거 유세 동참 사실을 알렸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 하지만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탄 어린 아이를 어른들의 정치에 이용했다는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김정태는 야꿍이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시민들은 "야꿍이 인기가 높아지니 별일이 다..." "김정태 씨가 이렇게 지각없는 배우는 아닐텐데" "정치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까지 동원하다니"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정태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김정태 씨의 아들 지후군은 가족 나들이 갔다가 우연찮게 사진이 찍힌 것이다. 선거 유세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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