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노 프릴스' 아시아 최초 도입…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터닝포인트'

입력 2014-06-02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아시아

(뉴시스)

파격적인 아시아 항공편을 내놓은 에어아시아는 아시아 최초로 '노 프릴스(No Frills)' 여객기를 취항한 항공사다.

노 프릴스는 가외서비스나 기내식 등이 전혀 없거나 유료화한 대신 요금을 파격적으로 싸게 한 항공편으로 미국 댈러스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이나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본사를 둔 라이언 항공 등이 대표적이다. 에어아시아의 경우 2001년 이를 처음 아시아에 도입했다.

당시 에어아시아 최고경영자(CEO) 토니 페르난데스는 2001년 9월 부채에 허덕이던 에어아시아를 인수한 지 3개월만에 노 프릴스 항공사로 새롭게 선보였다. 에어아시아는 이후 7000만 링깃(1840만달러)의 부채를 모두 갚았고 5대뿐인 여객기 좌석이 항상 매진돼 월 평균 현금유입액이 1800만 링깃(470만 달러)에 이르게 됐다.

1993년 영업을 시작한 이후 흑자를 낸 적이 없는 에어아시아의 성공사례가 당시 말레이시아 항공사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4,000
    • -0.24%
    • 이더리움
    • 3,27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0.34%
    • 리플
    • 715
    • -0.69%
    • 솔라나
    • 193,800
    • -0.77%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36
    • -0.9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73%
    • 체인링크
    • 15,220
    • -0.26%
    • 샌드박스
    • 341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