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디자인·스펙·출시예정일, 3일 새벽 2시 WWDC 키노트서 확인 가능할 듯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출시예정일, WWDC, 키노트, 아이폰6 스펙

(유튜브 사용자)

3일(한국시간) 새벽 2시로 예정된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키노트는 단연 최고의 이벤트다. 올해에도 팀쿡 최고경영자(CEO)가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날 어떤 제품이 발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 아이폰6 디자인 공개'는 늘 IT업계와 유저들의 관심사였다. 최근까지도 유출된 아이폰6 디자인은 세상에 공개 직후 유저들을 설레게 했다. 목업(모형 디자인)이 기존 아이폰6 디자인 제품군과 차이를 보인다는 의견과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이 양립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기대감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들은 "애플 아이폰6 디자인 공개가 WWDC에서 이뤄지면 좋겠다" "애플 아이폰6 디자인 공개,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애플 아이폰6 디자인 공개가 되야 WWDC가 흥할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아이폰6 출시 예정일 또한 WWDC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아이폰6 디자인 유출등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출시예정일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는 것. 현재까지 알려진 출시예정일은 6월 WWDC, 8월 조기 출시예정일설, 9월 언론 공개 소규모 행사 출시예정일설 등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는 징후가 포착되지 않아 이번 WWDC에서의 공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IOS8은 WWDC에서 모습을 공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지난해 ISO7이 WWDC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 1년만이다. 업계에서는 아이워치 또는 새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도입과 함께 IOS8의 공개에 주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새 아이패드 시리즈와 맥프로, 맥에어 시리즈 등의 공개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WWDC는 애플이 매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개발자 컨퍼런스다. 이날 행사에는 수만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새로운 애플 제품의 스펙과 신기술을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