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최대 26% 연비 높인 ‘드라이브-이’ 모델 8종 출시

입력 2014-06-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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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모델인 XC70(왼쪽) S60(오른쪽). 사진제공 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적용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 모델 8종을 2일 출시했다.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이다. 이 파워트레인은 슈퍼 차처와 터보 차저, 엔진 경량화 등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세단 S60은 S60 D4와 S60 T5에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S60 D4는 동급 최고 수준의 토크(40.8kg·m)는 유지하고 최대 출력을 기존 163마력에서 181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성능과 함께 복합연비는 17.1km/ℓ의 1등급 연료 효율성 기록하며 기존 모델 대비 22% 향상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3g/km으로 20% 감소했다.

S60 T5 역시 최대 출력을 기존 213마력에서 245마력으로 높이고, 최대 토크도 30.6 kg·m에서 35.7 kg·m로 끌어올려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연료 효율성도 11.7km/ℓ로 개선했다. 가격은 S60 D4가 4640만원, S60 T5가 4840만원이다.

플래그십 세단 S80은 S80 D4, S80 D4 프리미엄, S80 T5 프리미엄 등 3종을 출시했다. S80 D4와 S80 D4 프리미엄은 복합연비 16.1km/ℓ로 1등급 연비를 기록, 연료 효율성이 기존 모델 대비 17% 향상됐다. S80 T5 프리미엄의 복합연비는 12.0km/ℓ이다.

가격은 S80 D4가 5580만원, S80 D4 프리미엄과 S80 T5프리미엄은 5830만원이다.

이외에 볼보코리아는 내외관 디자인을 일부 변경한 ‘알-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한 V60 D4 알-디자인, 크로스 컨트리 라인업에는 XC60 D4와 XC70 D4에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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