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구조사, 유재석 10대ㆍ노홍철 20대ㆍ정형돈 40대에 통했다

입력 2014-05-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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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세 후보가 각각 다른 세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 투표 결과 공개에 앞서 ‘선택 2014’ 개표 방송과 출구 조사 등을 방송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실제 선거방송처럼 개표 방송이 진행됐고, 후보 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은 진지한 자세로 투표 결과를 기다렸다. 결과에 앞서 연령별 출구조사 지지율을 공개했고 이 가운데 각 후보는 극명한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초등학생이 존경하는 인물 2위로 뽑히기도 한 유재석은 10대 이하에서 60%가 넘는 지지율을 보였고, 노홍철은 26.3%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20대에서는 노홍철이 46.6%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유재석은 37.5%, 정형돈은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정형돈이 지지율 2위를 차지하며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유재석은 10대 이하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노홍철은 20대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2일 서울 지역 2개 투표소와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선거는 오프라인 현장 투표 9만5351명(17일, 18일 사전투표 포함), 온라인 투표 36만3047명으로 총 45만8398명이 투표에 참여, 실제 선거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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