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 중견기업들, 고객감동 서비스 강화 ‘눈길’

입력 2014-05-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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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농민들 농작업 지원… 계양전기, 찾아가는 서비스로 감동

▲대동공업의 고객감동특별서비스팀이 지원차량 앞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국내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은 농번기인 이앙철(5~6월)과 수확철(9~10월) 두 차례에 걸쳐 ‘고객감동 특별 서비스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동공업은 개발·품질·서비스·부품 전문가로 구성된 3개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8개의 지역 서비스팀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1팀과 2팀은 애프터서비스(A/S) 요청 현장에서 제품 정비를 담당하고, 3팀은 부품 긴급 조달과 콜센터 운영을 맡는다.

또한 대동공업은 고객 감동 특별 서비스팀이 현장에서 정비 문제 발생시 각 지역 영업소에 배치된 예비 농기계를 해당 농민들에게 대여해준다. 이와 동시에 문제 제품을 본사에 입고시켜 조사와 정비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전동공구 제조기업인 계양전기도 고객 중심 경영활동으로 관련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계양전기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약 280여개점의 고객지원센터로 지속적인 A/S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서비스 경쟁력을 위해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 서비스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검사ㆍ수리장비를 보급하는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요 지역과 대형 고객사를 매주 방문하는 업계 유일의 ‘찾아가는 순회서비스’와 ‘KPS(Keyang Power Service)점’ 운영은 계양전기 서비스의 특징이다. 또한 2008년을 시작으로 7년 연속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소형 농기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와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고객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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