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코스타리카ㆍUAE 기업에 2760만달러 수출 계약

입력 2014-05-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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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김정우 부회장(왼쪽)과 코스타리카 파마비전사 아드리안 바가스 칼보(Adrian Vargas Calvo) 본부장(右)이 30일 수출계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종근당)
종근당이 코스타리카, 아랍에미레이트(UAE) 업체들과 276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팜페어 2014’에서 코스타리카의 파마비전(Farmavision)사, UAE의 알하얏트(Al Haya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코스타리카에 면역억제제 타크로벨과 마이렙트, 항암제 루키벡 등을 5년간 2180만 달러 이상 수출할 예정이다. 파마비전사는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본사를 둔 의약품 수입 전문업체다.

알하얏트사를 통해서는 UAE·카타르·사우디 등 중동 지역에 타크로벨, 사이폴엔, 마이렙트 등의 면역억제제를 5년간 580만 달러 이상 수출한다. 알하얏트사는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두 회사와의 수출 계약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ㆍ중남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이날 유럽·인도·중국·남미 등 주요 제약시장의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천안공장으로 초청해 자사의 제조시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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