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日물가 상승에 엔 강세…달러·엔 101.63엔

입력 2014-05-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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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가 3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율이 기대를 웃돌면서 일본은행(BOJ)이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추가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줄어든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6% 떨어진 101.6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8.23엔으로 전일 대비 0.16% 밀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02달러로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일본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약 23년 만에 최대수준을 기록하면서 시장에 확산된 BOJ의 추가부양책 가능성을 일축시켰다.

일본 총무성은 4월 일본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이 3.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991년 이후 최고치로 시장 전망치 3.1%, 이전치 1.3%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이는 4월 1일부터 시행된 소비세 인상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그레그 깁스 로열뱅크스코틀랜드 그룹의 시장전략 책임자는 “BOJ가 추가부양 카드를 꺼낼 것이란 전망이 누그러졌다”면서 “반면 미국 경제 지표가 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미국 채권 금리가 낮게 유지되면서 달러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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