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자동차용 새 IT솔루션 공개

입력 2014-05-30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량용 IT기술 개발기간 최대 1년 단축시킬 수 있어”

PC시대의 쇠퇴에 새 성장동력원을 찾는 인텔이 자동차용 IT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인텔은 이날 ‘인비히클 솔루션 플랫폼’으로 명명한 새 기술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특별한 목적의 소프트웨어가 미리 설치된 인텔 칩을 내장한 회로판 모양이다.

인텔은 “새 솔리션이 차량용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응용프로그램(앱) 개발의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차업체나 부품 공급업체들이 차량용 IT기술을 개발하는 기간을 최대 1년 단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엘리엇 가버스 인텔 자동차솔루션그룹 부사장은 “자동차 앱에 초점을 맞춘 리눅스 운영체제(OS)에 기반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인텔은 그동안 차량용으로 자체적인 윈드리버시스템을 적용해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다소 놀랍다는 평가다.

이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 경쟁사들도 자동차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인텔은 지난 2012년 ‘커넥티드카’펀드를 출범해 차량 IT기술 관련 벤처와 스타트업(벤처 창업기업) 등을 지원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20,000
    • +2.56%
    • 이더리움
    • 3,197,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4.23%
    • 리플
    • 724
    • +0.42%
    • 솔라나
    • 182,600
    • +1.05%
    • 에이다
    • 478
    • +4.14%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0.6%
    • 체인링크
    • 14,260
    • +1.42%
    • 샌드박스
    • 34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