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경례’ 기성용 사과… 네티즌 반응 ‘싸늘’

입력 2014-05-30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30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기자회견을 갖은 기성용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기성용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애국가 제창 중 왼손 경례로 물의를 빚은바 있다.

그는 “경미한 무릎 부상이 있었다. 긴장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실수를 했다”며 “잘못을 인정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고 용서를 빌었다.

한편, 기성용의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실수는 잊고 월드컵에 집중하길”,“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기성용 화이팅!”, “이제 비난은 그만” 등의 응원 섞인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비난 여론은 여전하다. “같은 실수를 두 번이나?”, “초등학생도 안하는 실수 아닌가?”, “다른 선수들은 긴장을 안했나보군”, “투표도 왼손으로 했을까”, “대표팀의 논란 담당인가?”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8,000
    • +0.19%
    • 이더리움
    • 3,490,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59,500
    • -0.43%
    • 리플
    • 863
    • +17.74%
    • 솔라나
    • 219,000
    • +0.92%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62
    • +1.38%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1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50
    • +0.09%
    • 체인링크
    • 14,210
    • -1.66%
    • 샌드박스
    • 35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