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장관 "운항사고 나면 운항정지 등 강력처분"

입력 2014-05-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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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국내 8개 항공사 사장들과 만나 "항공사고가 발생하면 회사가 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영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항공사고나 안전규정 위반사례가 발생하면 과징금 대신 운항정지 위주의 강력한 처분을 할 계획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 사고로 우리 사회는 안전을 위한 국가 시스템 개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항공분야는 사소한 실수나 결함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교통분야보다도 철저하고 정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또 △숙련된 조종인력의 충분한 확보 △조종사·정비사 훈련프로그램 개선 △항공사 간 부품 공유체계 수립 △비상 대응 매뉴얼 정비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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