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의 대표 적립식 펀드는 'CJ행복만들기주식'으로 CJ자산운용이 설계한 대표적인 성장형 펀드다.
'CJ행복만들기주식'은 2004년 10월에 처음 설정된 이후, 업계 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해오고 있다. 2006년 6월 14일 현재 설정액은 2578억원이며, 순자산 평가액은 2959억원이다. 지난 1월 10일에는 2004년 10월28일 설정이후 누적수익률 100%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CJ행복만들기주식’ 펀드는 자산의 60%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6월14일 현재 주식투자비중은 91.24%이다. 선취, 후취수수료 없이 총보수율이 연간 2.54%로 일반적인 주식형 적립식펀드의 평균 수준이다. 다만 가입후 90일 미만 중도 해지시에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이 펀드의 운용 내역을 보면 CJ자산운용의 운용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전문성 극대화를 위한 섹터매니저 체계 활용 및 7:3의 대형주와 중소형주 투자 비중 등이 그것이다.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섹터매니저체계는 선진 대형 투자기관들이 주로 사용하는 운용시스템으로 경험이 풍부한 펀드매니저들이 각각 몇 개의 업종을 전담, 분석하면서 해당 종목만을 운용하는 방법이다.
CJ투자증권은 “매니저별 담당 업종에 대해 주 4회 이상의 기업 탐방을 통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른바 '살아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김기봉 CJ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단기적 고수익보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이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펀드의 운용 철학"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고객의 입장에서 진정한 펀드 투자의 의미를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