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 PD, "6개월간 준비…도와주고 싶은 신청자 많이 있더라" ['렛미인4' 기자간담회]

입력 2014-05-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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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박현우 PD가 '렛미인' 시즌4까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스토리온 '렛미인4'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MC 황신혜를 비롯해 뮤지컬배우 홍지민, 엠블랙 미르, 뮤지션 레이디제인, 박현우 PD 등이 참석했다.

박현우 PD는 "'렛미인4'가 올 수 있을지 잘 몰랐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제작진은 시즌을 하면서 그 시즌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다음시즌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프로그램이 잘 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5월에 방송을 하지만 준비는 지난해 11월 부터했다. 6개월간 촬영하고 오디션 보고 다양한 과정이 있었다"며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잘되지 않나 싶다. 도와드려야 할 분들이 많이 있더라. 우리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분들은 최대한 많은 시즌으로 가서 도와주고 싶다"고 소망했다.

'렛미인' 기억에 남는 사례자에 대해서는 "연락을 하는 친구도 있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 창피할 수도 있는데 힘들게 도와줬던 분도 많다"며 "한쪽 눈이 없으신분, 털 많은신 분들 많았다. 도와드리고 나서 도움이 된 분들이 기억에 항상 많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스토리온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쇼다.

이번 시즌에는 MC 황신혜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MC 3명이 합류했다. 최근 가족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화목한 가정에서 다져진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엠블랙 미르,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중인 홍대여신 레이디제인, 지난 ‘렛미인3’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지원자의 멘토를 자처하며 긍정 메시지를 전한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합류하는 것. 프로그램 제작은 시즌1부터 담당했던 CJ E&M 스토리온 박현우 PD가 맡는다.

'렛미인4'는 오는 29일(목) 밤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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