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HTC 원과 닮았다”-WSJ

G3 메탈 느낌의 기구, HTC 원M8과 비슷해

▲LG G3(왼쪽)와 HTC 원m8. stuff.tv 화면 캡처

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G3’를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대만 스마트제조업체 HTC 원M8(HTC One M8)과 외형이 비슷하다고 소개했다.

G3는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은 물론 초고속 자동 초점기능, 금속 느낌의 케이스를 사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 주요 기능을 갖췄다. 고화질 화면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3000mAh)도 늘어났고,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도 적용했다.

이에 대해 WSJ는 5.5인치 화면은 HTC 원(5인치)보다 더 넓지만 메탈 느낌의 플라스틱 외형은 HTC가 최근 선보인 최고사양 모델 HTC 원M8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삼성과 LG, 그리고 HTC의 최신 모델의 사양을 비교하는 기사에서 G3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HTC의 원M8과 삼성전자의 갤럭시S5 등 최고사양의 타사 모델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